[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강균성이 독특한 콘셉트로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8월15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중고 거래 중독에 푹 빠진 여중생 딸의 사연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균성은 “저는 딸 출연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과도하게 엄숙한 어조로 말문을 뗐다.
강균성은 “단순히 어느 정도의 이익을 내거나, 나의 만족으로서가 아니라, 지금 학생으로서 우선순위가 뒤흔들리고 있다”며 “그걸 조절하지 못할 만큼이라는 건 중독이다”라며 꿋꿋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또한 강균성은 “계속 중고 거래를 해야만 하는 어떤 뚜렷한 목적과 방향성이 있냐”며 출연자에게 묵직한 ‘토론회급 질문’을 투척했던 상태. 현장에 있던 이들은 갑자기 한없이 무거워진 스튜디오 공기에 우왕좌왕했고, MC 유재석이 “말을 왜 이렇게 어렵게 하나”라고 강균성을 향해 특유의 농담 섞인 타박을 던져 반전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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