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여 주고 싶은 것도 많다. 이렇게 당차고 예쁜 얼굴을 가진 피에스타 차오루.
실물이 더욱 예쁜, 말간 눈빛의 차오루는 화보 촬영이 신이 난다며 이리저리 열심이었다. 한국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무슨 말을 하면 ‘척’하고 알아들었다.
콘셉트마다 모니터를 보면서 연신 “어머, 차오루가 이렇게 예뻤어요?”라고 말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차오루는 레몬을 띄운 시원한 탄산수처럼 청량했다.
첫 번째 콘셉트는 화이트 톱과 에스닉한 느낌의 오프 숄더 블라우스, 데님 팬츠로 분위기 있는 소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몽환적인 표정과 더불어 여유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민소매 톱과 화이트 팬츠, 재킷으로 여성스럽고 차분한 모습을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발랄하고 끼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데님 슬리브리스 톱과 팬츠로 쿨한 스트리트 무드를 보여줬다.
풋풋하고 매력 넘치는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으며 뛰어난 한국말 실력과 화보 콘셉트에 대한 빠른 이해로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bnt와의 첫 개인 화보 촬영에 대해 “차오루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오늘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차오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답했다.
이어 피에스타의 매력에 대해 “다양한 장르, 콘셉트로 피에스타의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피에스타의 장점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너무 많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같은 소속사 선배 아이유에 대해서는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피에스타 멤버들 모두 잘 챙겨준다. 조언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가수 선배로서도 정말 좋은 동생으로서도 아이유는 100점이다”고 말했다.
타국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때론 힘들 때도 있지만 피에스타 멤버들이 의지가 많이 된다. 그리고 같이 활동하는 다른 그룹의 중국인 멤버들과도 자주 만나서 이야기한다. 슈퍼주니어 조미, 미쓰에이 페이, 지아랑 친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드라마 ‘별그대’의 팬이었는데 주인공 김수현씨가 좋다. 연기도 잘하고 배우로서 멋있는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피에스타의 멤버로서 다양하고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차오루만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할 것이다. 부족하지만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조균호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미리
의상&슈즈: 츄
헤어: 제니하우스 프리모 애리 디자이너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프리모 화주 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Star&Style] 베이직 아이템으로 멋스럽게 입기
▶ ‘오늘도 스타일리시하게’ 오버올 스타일링
▶ 스타들의 시사회 패션 스타일은?
▶ “편하게 입어봤어” 걸그룹 데님 스커트 & 팬츠 데일리 룩
▶ ‘데님 원피스’ 스타일링 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