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내 딸, 금사월’ 캐스팅

입력 2015-08-17 10:59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아역 배우 김지영이 ‘내 딸, 금사월’에 캐스팅됐다.

8월17일 MBC 측에 따르면 김지영이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출연을 확정지었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김지영은 극중 홍도(송하윤)의 딸 임미랑으로 출연, 이후 금사월(백진희)과 주로 연기 호흡을 맞춰 나간다.

김지영은 지난 해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앙증맞은 비단이 김지영이 ‘내 딸, 금사월’에서 펼쳐낼 새로운 캐릭터 연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9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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