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전학생들이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한다.
8월17일 JTBC 측에 따르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국학교에서 촬영을 마쳤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재외 한국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동경에 있는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동경한국학교는 재외한국인과 재일교포 학생들이 한국과의 연계교육 및 현지 적응, 그리고 국제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다. 이번 촬영을 일본과 인연이 있는 전학생들이 함께 했다.
먼저 강남은 일본과의 인연에 있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인물. 또 다른 고정멤버 김정훈 역시 일본 활동 10년차 한류스타다. 여기에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한 정준하, 일본 애니메이션 고양이캐릭터를 좋아해 ‘심타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심형탁도 전학생으로 합류했다. 특히 심형탁은 이번이 첫 일본방문이라 눈길을 끌었다.
동경한국학교의 여름방학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게 된 네 명의 전학생들은 일본어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반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수업에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경에서 이어진 전학생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18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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