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노조의 전면파업 강행에 대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사측은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조 파업에 대비해 사전에 필요한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했다.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경우 대체인력이 공장을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평택공장은 자동화 공정을 통해 100% 정상가동중이다. 평택공장은 신차용 타이어(OE) 생산을 주로 담당하고 있어 이번 파업으로 인한 OE 공급 차질은 없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금호타이어는 "노조를 최대한 설득해 빠른 시일 내에 100%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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