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홍원찬 감독 “‘스릴러+사회 드라마’ 소재 매력적이었다”

입력 2015-08-17 18:1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오피스’ 홍원찬 감독이 영화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8월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한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언론배급 시사회에 홍원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원찬 감독은 영화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스릴러 장르의 사회드라마적인 면이 들어갈 수 있는 소재여서 그게 가장 매력적이었다”며 “보통 이런 장르 영화에는 그런 부분을 담기에 쉽지 않은데 그런 것들이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감독은 “조직에 대한 개인의 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이러한 장르 영화에서도 표현하고 싶어서 이런 소재를 다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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