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디데이’가 영화 못지 않은 규모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1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서울에 진도 6.5의 지진이 일어나는 상황을 그리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 세트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트장은 총 1,500평 규모로 800평 규모의 오픈 세트와 700평 규모의 실내 세트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서울의 빌딩과 자동차가 포함된 거리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현실감을 높였다.
‘디데이’는 지진과 함께 잇따라 발생하는 폭발 장면 등 위험한 장면이 세트장 덕분에 스펙터클하게 촬영됐다. 여기에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지진 장면이 더욱 실감 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지진으로 서울의 전기, 수도, 가스, 통신 등이 모두 끊기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영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무려 3년 6개월의 사전 기획 기간을 거쳤다.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난 역사에 대한 고증은 물론이고, 메디컬 드라마의 특성상 의학적 사실에 대한 확인도 필요했다. 대비가 되지 않은 채 재난을 맞은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보여주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했다.
한편 ‘디데이’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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