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우리동네 예체능’ 소녀시대 유리가 일일 요가교실을 연다.
8월18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수영 훈련으로 근육이 뭉친 예체능 멤버들을 위해 요가 기술을 전파하는 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탁 트인 야외 잔디밭에서 요가복 차림으로 등장한 유리는 “그동안 수영하느라 뭉친 어깨와 등 근육을 효과적인 스트레칭 요가로 풀어주겠다”며 일일 요가 선생님을 자처했다. 실제로 전 수영선수 출신인 성훈은 “원래 수영선수들은 유연성 강화를 위해 요가로 몸을 단련시키기도 한다”며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데뷔 때부터 배우기 시작해 요가 경력 9년차인 유리는 활 자세, 아치 자세, 여신 자세, 독수리 자세, 스위밍 자세 등 고난이도 요가 동작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유연성의 경지를 보여줬다. 이에 감탄을 금치 못한 정형돈은 “완전 프로 수준의 실력”이라며 그의 요가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유리의 동작들을 따라 하기 시작한 예체능 멤버들은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를 내뱉었다. 은지원은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욱 하는가 하면, 정형돈은 매트에 그대로 뻗어버려 유리를 당황케 했다. 또한 션은 뻣뻣한 몸에도 불구하고 힘으로 모든 동작을 억지로 성공시키는 철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유리가 일일 요가 선생님으로 변신한 모습은 오늘(18일) 오후 11시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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