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세스캅’ 이다희가 손호준의 얼굴에 소주를 뿌렸다.
8월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에서는 한진우(손호준)가 이은정 살인사건의 진범을 검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우는 이은정 살인 사건의 진범을 검거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질로 잡혔던 여자가 다치게 됐다. 민도영(이다희)은 다친 여자를 걱정하지 않는 듯한 한진우의 모습에 실망감을 느꼈다.
이후 민도영은 혼자 소주를 마셨고, 한진우가 그를 찾아왔다. 취한 민도영은 “당신 같은 사람이랑 술 마실 생각 없다. 네가 사람이냐. 경찰이란 놈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한진우가 “한 번만 더 말 짧게 하면 여자로 안 본다”고 열 냈고, 민도영 또한 “나도 선배로 안 본다”며 그의 얼굴에 소주를 뿌린 뒤 “너 같은 놈은 경찰 하지 마. 그동안 이런 식으로 해결한 사건 때문에 피해 받은 사람들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화를 냈다.
한편 ‘미세스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미세스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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