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화정’ 캐스팅…인조 맏아들 ‘소현세자 役’ 발탁

입력 2015-08-19 17:20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화정’에 배우 백성현이 캐스팅됐다.

8월19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백성현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 드라마 후반부를 이끌어나갈 인조의 맏아들인 소현세자 역으로 전격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에 백성현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어서 영광이면서도 부담감이 많다. 사극이라는 장르를 여러 번 해봤지만 소현세자 역할은 처음이어서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며 “인물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군산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게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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