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강수진이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8월18일 강수진이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첫 촬영. 아름이로 지낼 시간들이 기대되지요. 뷰티에디터 아름이 예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진은 대본과 함께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예비신부 역할답게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돋보여 전작보다 한층 성숙해진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날 촬영은 강수진의 ‘그녀는 예뻤다’ 첫 촬영이자 극중 그가 맡은 뷰티에디터 주아름의 첫 등장 신으로, 본인 역시 어느 분량보다 신경 써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연인 황정음과 함께하는 장면이었기에 더욱 긴장되었을 터. 그럼에도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 뷰티에디터의 카리스마와 예비신부의 미모까지 놓치지 않고 순조롭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극중 강수진은 불철주야 업무에 시달려 결혼 준비의 여유조차 없어 동동거리는 예비신부 주아름 역을 맡았다.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매거진 ‘모스트’ 편집팀의 일원으로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등과 호흡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9월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강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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