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푸른나무 청예단과 업무협약체결 “학교폭력 예방 발 벗고 나설 것”

입력 2015-08-20 18:16  


[bnt뉴스 김예나 기자] 흑인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푸른나무 청예단이 음악과 예술을 통하여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20일 브랜뉴뮤직 측에 따르면 이날 푸른나무 청예단 학교폭력 SOS지원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전무 김형욱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 한해, 피타입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 민병성, 명예 이사장 김종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활동에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호 협력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라이머는 “푸른나무 청예단과 뜻 깊은 활동을 브랜뉴뮤직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흑인 음악, 그중 힙합 음악이다. 그런데 힙합 음악이 우리나라에서 유독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라는 잘못된 편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편견들이 깨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저를 비롯한 회사 많은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뉴뮤직과 푸른나무 청예단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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