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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YB가 첫 러시아 공연을 가진다.
8월24일 소속사 디컴퍼니 측에 따르면 YB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러시아 대표 록 페스티벌 브이록스(V-ROX) 헤드라이너로 초청 받아 무대에 오른다.
브이록스 페스티벌은 러시아의 대표 록 밴드 머미트롤(Mumiy Troll)의 리더인 일리야 라구텐코가 큐레이터로 참여해 블라디보스토크시와 만든 페스티벌로 지난 2013년 시작,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러시아 최대 국제 음악 페스티벌이자 컨퍼런스다.
러시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70여 밴드가 참여하는 브이록스 페스티벌은 올해 YBDHK 밴드 로큰롤라디오 등 국내 7개 팀이 초청받아 10만 여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YB의 러시아 공연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현지 팬클럽이 결성되는 등 높은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99년 ‘한국 록 다시 부르기’ 앨범에 YB가 리메이크해 수록한 러시아 록스타 빅토르 최의 곡 ‘혈액형’의 YB 버전이 러시아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이달 29일 열릴 클럽 공연과 메인 스테이지 무대 등 두 차례 공연으로 러시아 관객들을 만날 YB는 이번 브이록스 페스티벌에서 ‘혈액형’을 러시아어 버전으로 부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YB 윤도현은 “첫 러시아 공연인 이번 페스티벌에서 YB가 존경하는 빅토르 최의 곡을 러시아어로 선보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며 “언어를 뛰어넘어 진심으로 교감하는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YB는 브이록스 페스티벌 참가 이후 10월부터 진행될 ‘YB 20주년 콘서트-스무살’ 전국 투어의 본격 준비에 돌입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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