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탐정: 더 비기닝’ 권상우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월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한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에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와 성동일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탐정: 더 비기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금 상황에 최적화된 시나리오였던 것 같다”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내 나이 또래 배우들 중 이 역할을 리얼하게 할 수 있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 했더니 나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또 사건을 풀어가는 진지함, 관객들에게 줄 수 있는 웃음같은 복합적인 요소가 추석과 절묘하게 맞아들어 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 9월24일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