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디데이’ 하석진이 차가운 외과 전문의로 돌아온다.
8월25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하석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하석진은 날 선 눈빛으로 카리스마가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어두운 방 안에서 책상 등만을 켜 놓고 고뇌하는 모습으로 야망에 가득 찬 외과 의사 한우진을 드러내고 있다. 차가운 표정 하나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하석진표 카리스마가 단연 돋보인다. 이에 하석진이 보여줄 야망과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외과 의사의 모습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하석진이 연기할 한우진 캐릭터는 첨단 로봇 수술 권위자로 성공을 향한 야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실력파 외과 의사로, 한 치의 실수도 용서치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계산된 수술만 진행한다.
또한, 확실한 것이 아니면 절대로 신뢰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정의감과 인간애가 넘쳐서 늘 손해만 보는 의사 이해성(김영광)과 팽팽한 대립각을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하석진은 자신이 맡은 한우진 캐릭터를 파악한 듯 막힘없이 연기를 이어나갔다. 하석진은 촬영만 들어가면 웃음기를 싹 지우고 얼음장 같은 차가운 눈빛을 드러내 온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어 쉬는 시간 틈틈이 감독님과 배역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한우진 캐릭터를 200% 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하석진 씨가 첫 촬영을 앞두고 로봇 수술에 대한 서적도 찾아보고 관련 기사도 스크랩 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며 “김영광-정소민-하석진 등 강렬한 캐릭터들로 똘똘 뭉친 국내 최초 재난 드라마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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