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스무 살’ 김형식 PD “최지우 캐스팅 이유? 어리버리하고 순수해”

입력 2015-08-25 15:27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두 번째 스무 살’ 김형식 PD가 최지우 캐스팅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월25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형식 감독을 포함한 배우 최지우,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식 PD는 “하노라는 캐릭터는 남편에게 주눅도 많이 들어있고 어리버리한 인물로 나온다. 최지우의 이전 작품에 나온 어리버리하고 순수하고 맑은 매력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하노라라는 역을 최지우가 맡게 되면 작가가 대본에서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 나이에 덜컥 애엄마가 돼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전망이다.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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