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두 번째 스무 살’ 이상윤이 만약 연기를 하지 않았을거란 가정에 공부를 언급했다.
8월25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형식 감독을 포함한 배우 최지우,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윤은 “극중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로 나오는데, 비슷한 첨이 많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성격 좋고 매너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나도 부모님에게는 애교 없고 친구들에게는 막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편하게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 학교에 있었을 것 같다. 회사를 가기 보다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계속 연구실 쪽에서 떡진 머리와 함께 눈을 비비며 볼펜을 굴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 나이에 덜컥 애엄마가 돼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전망이다.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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