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별난 며느리 다솜의 닭잡기 현장이 포착됐다.
8월25일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측이 닭장 안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다솜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솜은 보기만해도 튼실해 보이는 수십 마리의 토종닭들을 쫓고 있는 중이다. 떼로 몰려다니는 닭들의 모습에 다솜은 겁을 먹은 표정. 하지만 ‘꼬꼬댁녀’로 실검에 오르겠다는 의지로, 씩씩하게 닭장을 헤집고 다니는 다솜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다솜은 얼굴이 진흙범범이 된 채 울상짓고 있다. 다솜은 흙탕물에 엎어지고 뒹구는 등 갖은 고생을 다하면서도, 카메라를 들이대자 금세 방송용 미소를 짓는 반전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닭 수십 마리와 뛰고 뒹굴며 리얼 생고생 버라이어티 못지않게 웃긴 장면을 만들고 있는 다솜의 노력이 예능 드라마와 맞물리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 ‘별난 며느리’ 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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