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강수연 집행위원장 “일반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 다양해져”

입력 2015-08-25 17:37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8월25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 강수연 집행위원장, 이용관 집행위원장, 전양준 마켓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뭘 우려하시는지 잘 알겠다.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성대하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20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영화인, 좋은 관객, 좋은 영화가 오는 건 당연한 것이다. 앞으로도 당연히 해야 할 노력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앞으로의 20년을 위해 마켓, 영화 아카데미, 영화를 하고자 하고 현재 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영화제 특징 중 하나가 전문 영화인, 예술인들이 풍부한 것에 더해 일반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랑한 프랑스영화, 한국 영화 100선, 아시아 영화 100선 등 일반 관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상영관은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으로 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해운대(메가박스 해운대), 남포동(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은 초청작 75개국에서 304편이 선정됐다.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121편으로 월드 프리미어 94편(장편 70편, 단편 24편),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27편(장편 24편, 단편 3편)이 선정됐다. 주요행사는 핸드프린팅, 마스터클래스, 오픈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시네마투게더 등이 개최된다.

개막작은 인도의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의 ‘산이 울다(마운틴 크라이)’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출처: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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