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오는 9월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한다. 특히 이번에 내놓는 S클래스는 1960년대 제품을 재해석, 전통을 잇는 디자인을 따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6일 벤츠에 따르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1961년과 1971년 사이에 생산된 111 및 112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이와 관련, 벤츠 세일즈부문 올라 칼레니우스 총괄은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벤츠의 독자적인 맞춤형 제품"이라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는 톱을 열어도 따뜻함이 유지되도록 에어스카프와 에어캡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뒷좌석은 전자동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1920년대 최고급 럭셔리 카브리올레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44년 전통의 S클래스 카브리올레임을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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