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를 환영하고 나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6일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극 환영하며, 자동차업계도 내수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할인 판매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는 최근 신흥시장 성장둔화, 환율변동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탄력세율 적용을 통한 개별소비세 인하는 자동차 내수판매에 큰 도움을 주는 적절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와 대용량 가전제품 등의 개별소비세율을 30%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공장도가격의 5%인 개별소비세율이 한시적으로 3.5%로 줄어든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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