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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영수증을 보여줘’ 홍진경이 개그맨 김영철에 대해 폭로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8월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국화홀에서는 TV조선 ‘영수증을 보여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세원, 김현철 PD를 비롯한 방송인 김성주, 홍진경, 이규한, 이지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홍진경은 “‘영수증을 보여줘’ 게스트 중 김영철이 있었다. 지금 자신의 현재 상황과 인기가 올라간다는 것에 도취된 상태다. 그렇게 스타 병에 빠져 붕 떠 있는 상태에서 우리가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인기도 인기지만 김영철은 지적 허영심이 많아서 책을 인테리어 식으로 구비해 놨더라”며 “영어를 잘한다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고, 나르시즘에 빠져서 책까지 내놨는데 그걸 또 자신에게 ‘영철아 수고했어’ 같은 편지까지 썼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친필 편지가 담긴 책을 많은 고가의 가격에 나올 줄 알고 내놨는데 최저가가 나와서 본인이 실망했던 에피소드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수증을 보여줘’는 스타들의 집을 직접 찾아 그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중고로 처분해주고, 현재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을 대신 구입해주는 국내 최초 리얼 매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9월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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