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어쩌다 어른’ 출연진이 천진난만한 모습을 포스터에 담았다.
8월27일 공개된 O tvN ‘어쩌다 어른’ 포스터에는 김상중과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이 소설 ‘어린왕자’를 연상하게 만드는 행성에 앉아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노란색 목 스카프를 바람에 흩날리며 강아지 인형을 품에 꼭 안고 있는 김상중, 그 주위로는 파자마 차림으로 소파에서 휴대폰을 보는 남희석, 라면과 소주를 먹고 있는 서경석과 바닥 청소 중인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쩌다 어른’은 어쩌다보니 어른이 돼 버린 어른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인 만큼, ‘다 자란 어른’의 외면 속 ‘덜 자란 아이’와 같은 천진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4명의 MC들은 “대한민국 어쩌다 어른 여러분, 잘들 살고 계십니까?”라고 물으며 화두를 던진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4명의 MC들이 평균 나이 45세라고 잊을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에서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며 “녹화를 거듭할수록 출연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터져나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년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생 여정부터 삶의 무게까지 어른들을 웃고 울게 하는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어쩌다 오늘“은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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