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월간 윤종신’ 8월호 ‘사라진 소녀’에 여성 듀오 루싸이트 토끼가 참여했다.
8월26일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월간 윤종신’ 8월호 ‘사라진 소녀 with 루싸이트 토끼’ 8월31일 정오 공개됩니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보고 만들어본 노래입니다.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9시 공개됩니다”는 글과 함께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이달의 모티브가 된 영화는 오늘(27일) 개봉한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다. 노래에 천부적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여학생 폴라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그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프랑스 개봉 당시 흥행과 비평에 모두 성공했으며 주인공 폴라 역을 맡은 배우 루안 에머라는 ‘제 40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8월호에는 루싸이트 토끼의 에롱이 보컬에 참여했다. 꾸미지 않은 듯 청아한 에롱의 보컬로 인해 한층 맑고 깨끗한 발라드가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 했고, ‘고요’ ‘행복한 눈물’ 등에 참여했던 박인영이 편곡을 맡았다.
한편 ‘월간 윤종신’ 8월호 ‘사라진 소녀’ 뮤직비디오는 30일, 음원은 3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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