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헤어] 고준희-아이유-이정현, ‘단발’의 정석

입력 2015-08-31 12:09  


[최우진 기자] 여름철 무더위에는 짧은 단발이 제격.

특히 TV 속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이 파격적인 단발로 변신해 등장하면 여성들의 단발 스타일링 고민이 더 커진다. 단발은 자칫 촌스럽게 보일수도 혹은 깔끔하고 단정한 매력을 연출시킬 수 있다.

연예계 단발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셀럽 아이유, 고준희, 이정현. 이들의 각양각색 단발 스타일을 살펴보고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아이유 – 멜로우컷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파격적인 레드빛 단발 가발을 착용해 화제가 된 아이유. 그의 아담한 체구만큼이나 그의 단발 헤어스타일은 데뷔때부터 연일 화제였다. 과거 그가 자주 선보였던 단발 헤어스타일명은 ‘멜로우컷’.

‘멜로우컷’은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려주는 헤어스타일이다 . 턱선까지 내려오는 기장에 가볍게 층을 낸 스타일로 단발 스타일 중 여성들에게 가장 대중화된 스타일이다. 특히 뒷머리를 가지런히 컷트하고 마쉬멜로우처럼 통통 튀는 볼륨감이 포인트. 앞머리를 살짝 올려 옆으로 넘기거나 비대칭 가르마 스타일을 연출하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고준희 – 숏 디스커넥션 컷


9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안방에 복귀하는 고준희. ‘단발헤어’의 대명사인 그의 헤어 변신은 언제나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헤어는 점점 짧아지고 있지만 매력은 한층 더 커지고 있는 그의 숏컷 명칭은 ‘숏 디스커넥션 컷’이다.

‘숏 디스커넥션 컷’은 과감한 컷 스타일이 매력 포인트다. 특히 볼륨감 없이 붙인 옆머리가 포인트로 세련된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을 심어준다. 자칫 맥가이버 머리가 되지 않도록 뒷머리 라인과 옆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층을 내는 점이 중요하다. 양 옆머리의 무게감을 줄여주기 위해 약간의 투블럭을 하면 더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정현 – 보브단발컷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이정현. 그의 아담하고 청초한 매력은 데뷔 20년이 된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영화 및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준 그의 최근 헤어스타일은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보브 단발 컷’이다.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할 때 가장 효과적인 기본 단발인 ‘보브 단발 컷’. 앞머리 길이는 입술까지 정도로 자연스러운 기장을 만들어 단아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층을 많이 내지 않으면서도 볼륨감을 주는 컷트 선이 중요하다. 또한 전체적으로 헤어 층을 무겁게 하고 가르마 위치를 바꾼다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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