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황지은 기자] 그룹 비스트가 “뷰티를 만나고 나서 많이 성숙해졌다”고 고백했다.
8월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스트 콘서트 ‘2015 뷰티풀 쇼’를 개최했다.
먼저 이기광은 “제 자신보다 비스트를 위할 때 성숙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두준은 “예전에는 삼일에 한 번씩 면도 하는데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동운은 “전 반나절마다 (면도를) 해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장현승은 “옷을 깔끔하게 잘 정돈했을 때 스스로 성숙한 것 같다”고 밝혔으며, 양요섭은 “그보다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생길 때 아니겠느냐. 제겐 여러분이다. 뷰티를 만나고 나서 성숙해진 것 같다”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손동운은 “이제 멤버, 가족, 팬들을 자기 힘으로 지킬 수 있다고 느낄 때 성숙해졌음을 느낀다.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저희가 지켜드리겠다”고 말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15 뷰티풀 쇼’에서는 최근 발매한 8집 미니 앨범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7년여 간의 히트곡 무대들로 구성돼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성장한 비스트의 음악적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5 뷰티풀 쇼’는 29일, 30일 양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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