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여왕의 꽃’ 윤박 “오랫동안 많이 그리울 것 같은 작품”

입력 2015-08-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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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윤박이 아쉬운 종영 인사와 감사 인사를 건넸다.

8월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에서 TNC그룹 차남 박재준 역 맡아 강이솔(이성경)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 사랑을 보여준 윤박의 종영 소감과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박은 “7개월 동안 박재준이라는 캐릭터로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소중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며 “좋은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왕의 꽃’ 팀에게 많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30일 ‘여왕의 꽃’ 최종회에서 박재준(윤박)은 자신의 출생의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엄마 마희라(김미숙)에 대한 미움과 강이솔(이성경)에 애틋한 사랑을 간직한 채 네팔 봉사활동을 한 뒤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요리프로그램 MC로 성공한 연인 강이솔을 찾아 사랑을 고백하며 변치 않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로 30일 5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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