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일본 15번째 싱글 타이틀 ‘퍼피’…한국어 버전 발매

입력 2015-08-31 14:19  


[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신곡 ‘퍼피(PUPPY)’를 깜짝 공개했다.

8월3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FT아일랜드 새 싱글 ‘퍼피’는 일본에서 발매될 15번째 동명의 싱글 타이틀곡으로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어 버전을 발표했다.

보컬 이홍기의 자작곡 ‘퍼피’는 FT아일랜드 특유의 경쾌하고 밝은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펑키한 록 장르의 곡이다. ‘바우 와우 와우(BOW WOW WOW)’와 같이 강아지가 짖는 소리를 활용한 유쾌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강아지에 대한 애정을 풀어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홍기가 지난해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에서 영감을 받아 곡 작업한 곡이다”며 “선공개된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에 이홍기가 강아지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베이시스트 이재진이 귀여운 팻 분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어 버전의 ‘퍼피’가 포함된 FT아일랜드 15번째 싱글 앨범은 내달 16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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