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효린VS캐스퍼, 오늘(1일) 일대일 배틀 미션 생중계

입력 2015-09-01 11:05   수정 2015-09-01 11:35


[bnt뉴스 김예나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 효린 캐스퍼가 맞대결을 벌인다.

9월1일 Mnet 측은 “오늘(1일) 여성 래퍼 11인의 미션 공연 현장을 생중계하고 실시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방송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며 “일대일 배틀로 진행될 총 5라운드의 대결 중 효린과 캐스퍼가 맞대결을 벌인다. 온라인 시청자들의 실시간 투표에 따라 승패가 갈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Mnet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일대일 배틀 미션에는 ‘언프리티 랩스타’ 참가자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등 총 11명의 여성 래퍼 전출연진과 MC 산이가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는 여성 래퍼 11인이 총 5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5라운드 중 한 라운드는 효민과 캐스퍼의 대결로 밝혀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래퍼로 깜짝 변신한 효린이 앞서 선보인 티저 영상을 통해 감각적인 래핑을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것. 뿐만 아니라 지난 ‘쇼미더머니4’ 결승전에서 선보인 ‘언프리티 랩스타2’ 특별무대에서도 효린은 카리스마 있는 랩을 선보이며 래퍼로서의 자질을 입증하기도 했다.

효린에 맞서는 캐스퍼 역시 언더 씬에서 많은 음원을 발표한 실력파 래퍼다. 미국 명문대 출신에 5개 국어 능통하고 예쁜 외모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 래퍼다. 온라인 생중계 미션을 통해 펼쳐질 효린과 캐스퍼의 맞대결 소식에 기대감과 함께 긴장감까지 커져가고 있다.

이와 관련 ‘언프리티 랩스타2’ 연출을 맡은 고익조 PD는 “효린과 캐스퍼가 이번 온라인 생중계 미션을 위해 함께 비트를 고르고 가사를 직접 썼다. 같은 비트로 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 이들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효린과 캐스퍼 중 누가 래퍼로서 더 나은 실력을 지녔는지 실시간으로 진행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이달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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