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나영석 “복잡한 현실에 숨 돌릴 수 있는 콘텐츠”

입력 2015-09-01 16:23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신서유기’ 나영석 PD가 프로그램의 플랫폼을 이용한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9월1일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를 포함한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나영석 PD는 “우리의 프로그램은 우리도 처음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말이 많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에이, 모르겠다. 우리가 제일 잘하는 걸 하자’라고 싶어 만들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끝도 없이 새로운 걸 파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았다. 새로운 장르에 얽매이기보다, 실험적이기 보단 실패해도 무조건 웃기게, 재미를 주게 찍자는 결론을 냈다”며 “인터넷을 재밌는 부분을 편집해서 5분, 10분 정도 볼 수 있게 짧은 동영상을 공개할 전망이다. 시청하는 시민들이 잠시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숨을 돌릴 수 있게 만드는 게 우리의 모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은 사실 PPL도 없다. 그런 것을 준비할 시간도 많지 않았다. 어떻게 하나보니까 인터넷 방송을 찾아서 한 것이고, 이왕 하는 거 허리띠 풀어놓고 하는 걸 보여주자 싶었다. 목표와 목적이 뚜렷하게 있는 방송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호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9월4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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