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3차 라인업 발표…추가 11팀 아티스트 누구?

입력 2015-09-01 17:33  


[bnt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 2015‘)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9월1일 ‘GMF 201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밴드 로맨틱펀치, 소란, 싱어송라이터 이영훈,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 등 모두 11팀이 추가됐으며, 스테이지별 출연 아티스트 역시 공개됐다.

이번 ‘GMF 2015’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힌 초청 브랜드 공연도 대거 오픈됐다. 요일별로 토요일에는 단일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고, 둘째 날인 일요일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합동 브랜드 공연이 이어진다.

먼저 토요일에는 가수 이승환이 ‘진짜SHOW’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콘서트 ‘진짜진짜’의 ‘GMF 2015’ 버전으로 평소 공연에서 화려한 특수효과와 장시간 라이브를 선보였던 이승환이 어떤 무대를 ‘GMF 2015’에서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15인조 스트링과의 협연 공연 ‘썸머 매드니스: 더 스트링즈(Summer Madness: THE STRINGS)’를 준비한다.

또 모델 주우재는 이번 페스티벌 가이로 나선 만큼 자신만의 토크 콘서트 형식의 브랜드 공연 ‘그대, 모든 짐을 내게’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GMF 2015’ 테마송에도 참여해 현자에서 매끄러운 보컬 실력을 뽐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일요일에는 민트페이퍼의 인기 브랜드 공연 ‘라이브 ICON’ 여섯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대결 구도로 진행될 이 공연에는 컴백을 알린 후 정규 앨범 준비 중인 칵스와 글랜체크, 솔루션스가 참여한다. 여기에 밴드 혁오가 파라솔, 라이프 앤 타임과 함께 기획 공연 ‘BATT’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10월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4개 공식 스테이지에 총 55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최종 라인업은 이달 15일 발표된다. (사진제공: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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