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 동료 배신에 ‘눈물 왈칵’

입력 2015-09-01 22:5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막영애’ 김현숙이 눈물을 쏟아냈다.

8월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연출 한상재 윤재순)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라미란(라미란)이 이영애(김현숙)의 말을 곡해해 상심한 나머지 조덕제(조덕제)사장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여 이영애 디자인을 떠나는 상황이 그려졌다.

계속된 생활고와 건강악화까지 겹친 미란은 영애와의 말다툼으로 결국 영애를 배신하게 되고 뒤에서 미란을 조정한 조사장은 미란의 배신과 국춘시장 계약건까지 빼앗겨 상심한 영애에게 “비싼 수업료 내고 배웠다 셈치라”며 영애를 조롱하기까지 한다.

이에 영애는 혼자 술을 마시며 슬픔을 달래보지만 미란의 사과 문자에 참았던 눈물을 흘리게 되고, 만취상태까지 술을 마신 영애는 우연히 그 길을 지나가는 김산호(김산호 분)에게 발견된다.

산호는 영애를 부축하지만 산호를 알아본 영애는 “너 때문이다” 탓하며 참았던 울분을 쏟아내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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