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이달 15일 출시할 스포티지 2.0ℓ 디젤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트렌디 2,169만~2,199만 원, 프레스티지 2,508만~2,538만 원, 노블레스 2,591만~2,621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2,862만 원이다(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
기아차는 사전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전원에게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 소비자에겐 앞뒤 범퍼와 앞유리, 사이드미러 등에 발생한 스크래치를 최대 3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출고 후 6개월간 1회 제한)를 제공한다. 자동차 수리 시 '도어 투 도어' 서비스(출고 후 1년간 2회)도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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