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새 앨범 준비, 시간적으로 너무 빠듯했다”

입력 2015-09-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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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전진이 새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돌아보며 “시간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9월7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전진 두 번째 미니 앨범 ‘#리얼#(Real)’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전진은 “굉장히 빠듯한 시간 동안 새 앨범 준비를 했다. 정말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진은 “그렇기 때문에 앨범 작업에 있어 진지할 수밖에 없었다. 함께 작업하는 동료들 역시 매우 진지했다. 제가 노래를 부르면 눈물 흘릴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또 전진은 “그 정도로 서로 윈윈 하며 파이팅 넘치게 작업한 것 같다. 그렇기에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 Wow Wow)’는 신화 멤버 에릭이 피처링을 맡은 곡으로 ‘루킹엣(Lookin’ at)’라는 심플하고 중독성 강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전진의 맞춤형 신곡이다.

한편 전진은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리얼#’을 발매하고 지난 2009년 이후 약 7년 만에 전격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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