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한성연, 1회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 ‘눈길’

입력 2015-09-07 18:3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처용2’ 한성연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9월6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처용2’(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 4화 ‘환생’ 편에서 한성연은 김연진 역으로 출연, 고등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연은 유명 배우 겸 가수 윤세아와 13년 지기 절친이자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6년 전 실종된 김연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과거 김연진은 먼저 가수로 데뷔한 윤세아의 데뷔곡을 대신 불러줬다. 하지만 김연진은 자신이 데뷔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기자에게 윤세아와의 관계를 모두 밝히려 했다. 이에 윤세아는 김연진을 살해했고 연예인 활동을 계속 이어나간 것.

한성연은 단 1회 등장만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며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복잡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가능성있는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한편 한성연은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현정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OCN ‘처용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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