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티저 영상에 대한 후일담을 꺼냈다.
9월8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는 레드벨벳 정규 1집 ‘더 레드(The Red)’ 프리뷰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한 조이는 “사실 이번 뮤직비디오 이미지 컷은 다른 뮤직비디오에 비해 적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나온 뮤직비디오를 보니 정말 신선했다”며 “컴퓨터 그래픽을 많이 사용해서 조금 더 소녀스럽고 로봇같은 느낌을 많이 표현하고자 했다. 기술이 정말 발달한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슬기는 “사실 3번째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면 구두가 날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즉흥적으로 찍은 부분이다. 감독님이 손짓하는 대로 따라가라고 해서 따라갔는데 이렇게 잘 나올 줄 몰랐다. 서로 웃음도 터지고 당황했지만 정말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9일 자정(0시) 정규 1집 ‘더 레드’를 공개,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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