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알베르토 출연, 독일 정상 메르켈에 ‘돌직구’

입력 2015-09-09 15:35  


[연예팀] ‘썰전’에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9월10일 방송될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 ‘비정상회담’의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이탈리아 정치 상황과 유럽 사상 초유의 난민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알베르토는 전 세계를 가슴 아프게 한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해 “난민 문제는 최근에 생긴 게 아니다. 이탈리아에는 2005년부터 굉장히 많은 난민들이 들어왔는데 그동안 프랑스나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아, 이탈리아가 난민 관리에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만 했다”며 난민 문제가 이미 수년 전부터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철희가 “얼마 전에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시리아 난민들을 조건 없이 받겠다고 해 박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자, 알베르토는 “메르켈 총리의 결정이 대단하긴 하지만, 늦은 것 같다. 우리는 2005년부터 난민을 받았다”며 하소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그 외 일일 패널 구상찬 전 영사가 이철희 소장과 함께 ‘박 대통령 중국 열병식 참관’ ‘청와대의 대국민 SNS 소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 ‘썰전’은 10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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