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탐정: 더 비기닝’ 성동일이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9월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제작발표회에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성동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애드리브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리 둘은 원래 모니터를 잘 보지 않는다. 어찌됐든 588:1을 뚫는 시나리오기 때문에 믿고 갔다”며 “그리고 관객들이 ‘내가 얼마나 애드리브를 칠까’가 궁금하실텐데 그대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적으로 감독님을 믿었다. 상우와 내가 따로 말장난하거나 만든 애드리브는 하나도 없다”며 “감독님이 이해시키면 하는 대로 따라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추석 시즌 유일한 코미디 영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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