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진짜 사나이’ 제시가 남다른 발성으로 군가를 재해석한다.
9월13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여군특집 3기 10명의 멤버들이 군가교육을 받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이 배운 군가는 ‘최후의 5분’과 ‘행군의 아침’. 군가를 처음 듣는 멤버들은 낯선 군가의 멜로디에 저마다 각자 개성이 넘치는 군가를 선보였다. 군가도 모범생인 한그루의 정박, 정음 군가부터, 타고난 군인 DNA 김현숙의 절도 있는 군가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군가가 생활관에 울려 퍼졌다.
이어 힙합 가수 제시의 순서가 되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제시는 특유의 발음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군가를 시작했다. 교관은 물론 동기들조차 난생 처음 듣는 힙합풍 소울(soul) 군가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모두들 제시 스타일의 소울 군가에 중독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시의 거침없는 힙합 군가를 비롯한 여군 멤버들의 다양한 군가 부르기는 오늘(13일) 오후 6시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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