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더폰’ 손현주가 자신의 남다른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9월14일 서울 압구정 CGV 1관에서는 영화 ‘더폰’(감독 김봉주)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봉주 감독을 포함한 배우 손현주, 엄지언, 배성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손현주는 1년 전의 나로부터 전화를 받는다면 어떤 것을 조언하겠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나이를 먹기 때문에 갈수록 힘이 약해진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요새는 체력 보충이나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젊은 배우들은 감당하기 벅차다”라며 장난스러운 투정을 뱉었다.
이어 “물론 성실하게 운동하고 있지만 그 힘을 이제는 못 당하겠다”며 “만약 1년 뒤 저에게 전화가 온다면 ‘체력을 많이 길렀니’라고 물어보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더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로, 10월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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