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디데이’ 김영광, 정소민의 아찔한 밀착 슬라이딩이 포착됐다.
9월14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이 공개한 스틸 속의 김영광과 정소민은 재투성이 얼굴로 재난현장에 뒤엉켜 쓰려져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광과 정소민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옆으로 몸을 밀착시키며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영광이 위험에 처한 정소민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 슬라이딩 하며 안긴듯한 자세가 연출 돼 눈길을 끈다.
특히 김영광은 쓰러져 힘겨워하는 정소민을 넓은 어깨로 철벽 방어하는 박력을 보여 다급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류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몸을 사리지 않는 폭풍 슬라이딩으로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영광과 정소민은 잿더미 속에 온몸에 가득 붙은 먼지가 분장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열연을 선보여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김영광과 정소민의 활약으로 완성한 긴장감 200%의 재난 슬라이딩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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