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유쾌한 복면 라이더로 변신했다.
9월15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김신혁 역을 맡은 최시원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얼굴을 감추는 복면처럼 착용한 헬멧 하나로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한 아우라를 절묘하게 풍기며 미소 짓는 매력적인 ‘훈남 라이더’의 모습과, 헬멧을 쓴 채 춤을 추듯 양 팔을 들고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코믹한 ‘복면 라이더’ 2색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헬멧을 쓴 채 코믹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은 드라마 속에 없는 장면으로 애드리브로 만들어진 장면. 최시원의 우월한 기럭지와 탄탄한 몸 속에 감춰진 한류스타로서의 품격을 놓지 않는 모습에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평소에는 ‘걸어 다니는 조각’으로 통하지만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에서는 유니크한 에너지를 풍기며 웃음을 선사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복면 라이더’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예뻤다’ 측은 “첫 방송이 다가오면서 긴장한 스태프와 동료들을 위해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주는 최시원 덕분에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어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한 순간 몰입해 연기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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