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차인표 “프로야구, 드라마 볼 수 있게 연장전 자제부탁”

입력 2015-09-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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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디데이’ 차인표가 센스 있는 드라마 홍보를 해 웃음을 안겼다.

9월15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용우 PD를 포함한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성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차인표는 “저희 드라마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시작한다. 그 시간이 프로 야구 경기하는 시간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야구 선수분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부탁된다. 웬만하면 연장전은 자제하시고 드라마가 시작하는 8시30분 전 까지 속히 경기를 끝내주시고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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