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디데이’ 김상호가 자신의 남다른 체력 관리 비법에 대해 언급했다.
9월15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용우 PD, 황은경 작가를 포함한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성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김상호는 “저는 방화복을 입고 다친 사람을 구조하는 구조대원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방화복을 항상 입는다”며 자신의 캐릭터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 재질이 불길 속 소방관을 보호하는 재질이기 때문에 아주 튼튼해다. 그래서 옷을 벗으면 속옷에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땀이 난다. 하지만 그런 특징이 있어서 더 열심히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정신이 살면 체력이 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음주를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경영은 “김상호는 구조대원 팀들과 촬영이 끝나면 항상 술 한 잔을 한다. 거의 동고동락하는 수준이다”고 폭로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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