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디데이’ 김영광이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9월15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용우 PD, 황은경 작가를 포함한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성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김영광은 “드라마 시놉시스를 처음 받았을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읽게 됐다. 제가 꼭 하고 싶다고 반대로 어필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대로 된 주인공 역이라 겁나고 두려웠기 보단 이 드라마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 모두 선생님처럼 자상하게 연기에 대해 지적해주신다. 현장에선 부담이 되기 보단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이 똑똑하고 비상하신 편이라 저희가 생각할 땐 10시간 정도 걸릴 것 같은 장면을 2시간 만에 끝내버리신다. 감독님의 말씀에 따라 하면 순식간에 끝나서 심리적으로 안정이 많이 된다. 부담이 많이 되지 않아서 되려 놀이를 하는 것처럼 재밌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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