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BMW, 신형 7시리즈에 모든 역량 쏟아부어

입력 2015-09-15 22:13  


 BMW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7시리즈를 공개했다.

 BMW에 따르면 6세대를 맞는 7시리즈는 전기차 경량화 기술을 접목해 무게를 130㎏ 이상 줄였다. 덕분에 효율 역시 10~20% 개선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i드라이브는 터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갖췄으며, 손짓만으로 각종 기능의 제어가 가능하다. 뒷좌석은 7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를 마련, 공조 시스템 조작과 마사지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 원격 주차, 조향 제어 어시스턴트, 차선이탈경고 어시스턴트, 측면충돌보호장치, 후면충돌보호장치, 후측방 경고 기능 등을 갖췄다. 동력계는 가솔린 2종과 디젤 1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4종이다. 변속기는 모두 스텝트로닉 8단 자동과 조합한다. 내달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에 동시 판매할 예정이다.

 동력계는 가솔린 2종과 디젤 1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4종이다. 변속기는 모두 스텝트로닉 8단 자동과 결합한다.

 750i x드라이브/750Li x드라이브는 V8 4.4ℓ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450마력, 최대 66.3㎏·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은 4.4초, 최고시속은 250㎞다. 740i와 740Li의 경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으로 최고 326마력, 최대 45.9㎏·m를 내며 0→100㎞/h 가속시간은 5.5초, 최고시속은 250㎞다. 730d/730Ld/730d x드라이브/730Ld x드라이브는 직렬 6기통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얹어 최고 265마력, 최대 63.3㎏·m를 뿜어낸다. 0→100㎞/h 가속시간은 5.8초, 최고시속은 250㎞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740e/740Le/740Le x드라이브는 4기통 2.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에 95마력을 내는 전기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했다. 시스템 총출력은 최고 326마력이며 0→100㎞/h 가속시간은 5.5초, 최고시속은 240㎞다. 효율은 유럽기준 ℓ당 47.6㎞에 달한다. 전기동력으로 40㎞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모드의 최고시속은 120㎞다.
 
 BMW는 새 7시리즈를 오는 10월 한국을 비롯해 세계시장에 동시 판매한다.

프랑크푸르트(독일)=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모터쇼]기아차, 신형 스포티지·K5로 유럽 시장 공략
▶ [모터쇼]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공개로 기대감 UP
▶ 프랑크푸르트모터쇼, 219개 신차들의 향연 막올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