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피부 관리 ‘기본으로 돌아가자’

입력 2015-09-18 10:30  


[이채빈 기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계절인 만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피부도 말썽이다.

환절기에는 피부 온도 변화로 수분이 극심하게 손실돼 건조해진다. 최근 많은 이들이 피부 당김 현상을 겪었을 터. 이에 푸석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줄 환절기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STEP 1. 스킨케어 방해하는 묵은 각질 제거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피부 깊숙이 흡수되지 못한다면 소용없다. 피부 표면 위에 일어난 각질은 흡수를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다. 더불어 묵은 각질은 피부의 정상적인 활동을 저하시켜 노화를 유발한다.

먼저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이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성 피부라면 오일이나 로션 타입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피부에 보습 막을 형성하고, 지성 피부라면 알갱이가 적당한 스크럽제를 사용해 두꺼워진 각질을 정리하자.

STEP 2. 피부 자극 down, 보습 up!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 가을철에는 피부 보습을 유지하고 보호막을 갖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후 화장 솜을 이용해 토너와 로션을 바르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또 손의 열전달을 막아 피부에 세균이 옮겨지는 것을 예방한다.

이처럼 피부 자극을 줄인 다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건조한 피부는 잔주름을 유발하기 쉽고 세포 사이가 비어 있어 수분을 공급하기 어렵다. 이에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거나 마스크 팩을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자. 특히 눈가나 얼굴선 등 놓치지 쉬운 부분에 제품을 꼼꼼히 발라야 보습 효과가 있으니 참고할 것.

STEP 3. 따가운 가을 자외선 피하기


가을철 선선한 바람에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에서 쏟아지는 자외선은 여름 못지않게 피부에 자극적이다. 더불어 야외 활동이 늘어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하루 3번 이상 덧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특히 낮에 빛 노출 시간이 40분을 넘으면 피부가 붉게 변하는 등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쉬워, 미백 화장품을 함께 사용해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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