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물오른 능청연기…‘맞춤옷 입었다’

입력 2015-09-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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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월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최시원이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넉살 좋은 성격의 미스테리 반전남, 피쳐 에디터 김신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첫 회 방영 이후 연일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첫 회 신혁과 혜진이 거리에서 부딪히며 처음 만난 ‘자일리톨 앞니’ 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17일 방송된 2회에서는 두 사람이 회사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삼각 김밥’ 신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시원은 특유의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매 회 임팩트 있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더해 맞춤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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