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폭풍 전개 이끄는 내공 연기 저력 발휘

입력 2015-09-21 11:51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2막을 열었다.

9월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도해강과 당찬 정의의 사도 독고용기로 1인 2역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주가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고 드라마의 폭풍 전개를 이끌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강(김현주 분)이 사고로 기억을 잃고 백석(이규한 분)에게 발견돼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양과 카리스마가 넘쳤던 도해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갖게 된 그녀의 운명은 시청자들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에 ‘애인있어요’에서는 독고용기란 똑같은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 두 자매의 스토리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는 해강과 목숨까지 위협을 당하면서까지 고군분투하는 용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김현주의 열연에 뜨거운 호평이 잇따르는 상황.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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