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도플싱어 가요제…원조가수, 모창 능력자와 듀엣 무대

입력 2015-09-21 18:50  


[bnt뉴스 조혜진 기자] ‘히든싱어’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9월21일 JTBC 측에 따르면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의 환상 듀엣쇼 ‘히든싱어4’ 도플싱어 가요제가 추석 연휴인 26일과 27일에 방송된다.

‘도플싱어 가요제’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화제의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한 팀이 돼 원조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가요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히든싱어’ 시즌 1, 2, 3를 빛낸 이승환, 이재훈, 임창정, 윤민수, 이수영, 환희, 휘성, 장윤정이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각자 한 팀을 이뤄 보다 더욱 막강해진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새댁 장윤정 오예중,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사랑해 휘성 김진호,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을 비롯한 총 8팀의 출연자들은 현장 관객 300명이 꼽은 단 한 팀의 ‘베스트 커플’이 되기 위해 콘서트를 방불케 할 만큼 뜨거운 열의를 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이수영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에도 불구, 링거 투혼을 불사했고 “죽어도 여기서 죽자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했다”며 비장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창정과 환희는 “새 앨범 준비보다 ‘도플싱어 가요제’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앨범 활동을 쉬고 있던 윤민수, 휘성 역시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모창능력자들과의 뜨거운 의리와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8팀의 도플싱어들이 펼치는 소름끼치는 라이브 무대와 상상을 초월하는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히든싱어4’ 도플싱어 가요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추석 연휴 이틀간인 26일,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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